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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동부건설 ·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2R] 이가영 단독 선두

2024-10-11




이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르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가영은 11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로 11점을 보태 단독 선두(29점)가 됐습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 -1점, 더블보기 -2점 등 타수마다 점수를 부여하고 합산으로 순위를 정합니다.

이가영은 지난 2022년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습니다.

지난해 우승자 방신실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9점을 따낸 끝에 이가영에게 2점 뒤진 2위로 2라운드를 마쳤습니다.

드림투어와 KLPGA 투어를 병행하는 박예지가 이가영에게 3점 뒤진 3위(26점)로 3라운드를 맞습니다.

정윤지는 버디 10개를 쓸어 담으며 19점을 따내 4위(24점)로 도약했습니다.

박현경은 16점을 보태며 5위(23점)로 뛰어올랐는데 17번 홀(파5)에서는 17m 칩샷을 홀에 집어넣으며 이글을 잡아냈습니다.

KLPGA 투어 버디 1위 윤이나는 11점을 따내 7위(20점)로 3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 기사 제공 -  SBS 권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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