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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 · 한경 와우넷 오픈 2024 3R] 장수연, 3R 단독 선두
2024-10-20
장수연이 2년 6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우승 기회를 잡았습니다.
장수연은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CC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만 2개를 잡아내 중간합계 13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공동 2위인 박주영, 마다솜과는 1타 차 입니다.
장수연은 2022년 4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이후 2년 6개월 만에 통산 5승에 도전합니다.
장수연은 악천후 여파로 2라운드에서 5개 홀 밖에 치르지 못해 이날 남은 13개홀에 3라운드 18개홀까지 하루에 31개 홀을 돌았습니다.
2라운드에선 4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에 자리했고 3라운드까지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엄마 골퍼' 박주영은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2언더파로 공동 2위에 자리했고 지난달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챔피언 마다솜 역시 4타를 줄여 12언더파로 박주영과 나란히 공동 2위에 포진해 역전 우승에 도전합니다.
김수지가 3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로 이가영 홍현지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고, 지난주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김민별은 8언더파로 황유민 박민지 등과 공동 11위로 3라운드를 마무리했습니다. / 기사제공 - SBS 하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