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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SK텔레콤 · SK쉴더스 챔피언십 2024

2024-11-05




2024시즌 KLPGA투어 최종전인 ‘SK텔레콤 · SK쉴더스 챔피언십 2024’(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5천만 원)’가 오는 11월 8일(금)부터 사흘간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6,788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글로벌 AI 컴퍼니 SK텔레콤과 국내 대표 보안 기업 SK쉴더스가 주최하는 본 대회는 올해 21주년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매년 최종전다운 명승부와 감동 스토리를 만들어 내 골프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정규투어 최종전의 운영 방식을 대폭 변경해 최종전만의 묘미를 더했다. 우선, 참가 인원이 60명으로 변경됐다. 본 대회에 2025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한 선수들이 출전하게 돼 어느 때보다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기대해볼 수 있다. 또한, 우승 상금 요율을 20%에서 25%로 늘리고, 포인트 배점도 메이저 대회와 동일하게 강화해 최종전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60명의 선수가 최종전의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한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어느 때보다 화려한 출전 명단을 자랑하는 만큼 2024시즌의 피날레를 장식할 치열한 샷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장 먼저, 지난주 ‘S-OIL 챔피언십 2024’에서 연장 승부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시즌 2승을 수확한 마다솜(25,삼천리)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마다솜이 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다승왕 타이틀까지 노려볼 수 있다.

마다솜은 “2승을 거두고 나니까 다승왕 타이틀에 대한 욕심이 조금씩 생기고 있다.”면서도 “2024시즌 마지막 대회인 만큼 타이틀을 신경쓰기 보단 한 샷, 한 샷 집중해서 내 골프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올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특히, 드라이버 탄도를 조절하는 부분을 보완하려고 한다.”면서 “마지막 대회에 남은 모든 에너지를 쏟아내겠다. 많은 응원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상금 순위와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평균타수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라 있는 윤이나(21,하이트진로)는 2024시즌 타이틀 3관왕 굳히기에 나선다.

윤이나는 “2024시즌을 시작하며 경기를 잘 치를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팬분들의 응원 덕분에 무사히 적응할 수 있었다.”면서 “올 한해가 정말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3관왕 도전에 대해 ”올 시즌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거라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마지막 대회에서 타이틀 순위가 뒤집히더라도 행복하게 경기하면서 2024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상금 순위 2위,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2위에 올라 있는 박현경이 치열한 타이틀 경쟁의 막판 역전극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먼저, 박현경은 “올 시즌 우승뿐만 아니라 데이터 측면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고 있어서 자신에게 칭찬해 주고 싶은 한 해를 보내고 있다.”고 2024시즌을 돌아봤다.

이어 타이틀 경쟁에 대해 “하반기부터 타이틀에 대한 의식을 하다 보니 조급함이 생기고 실수가 나왔을 때 크게 흔들렸다.”면서 “최종전에는 욕심을 부리기 보단 즐거운 마음으로 플레이하면서 2024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종전에 결정되는 각종 타이틀의 주인공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먼저,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부문에서 윤이나가 535포인트를 쌓으며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32포인트 차이로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박현경과 지난주 톱텐을 기록하며 대상 수상의 가능성을 키운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도 마지막 대회까지 대상 포인트 경쟁을 이어간다. 윤이나가 본 대회에서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할 경우 박현경은 톱텐, 박지영은 최소 2위를 차지해야 1위로 올라설 가능성을 열어두게 된다.
 
상금왕 경쟁도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 상금 순위 역시 윤이나가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1억 원 이내 격차로 선두 자리를 노리는 2위 박현경과 3위 박지영까지가 우승할 경우 상금왕도 함께 차지할 수 있다. 윤이나가 상금을 추가하지 못한다면 952,206,956원을 모으며 상금 순위 5위를 기록하고 있는 김수지(28,동부건설)까지 대역전극을 노려볼 수 있다.

다승왕의 주인공도 최종전에서 결정된다. 박현경, 박지영, 이예원(21,KB금융그룹), 배소현(31,프롬바이오)이 3승을 거두고 있고, 2승을 기록한 노승희(21,요진건설산업)와 지난주 다승 대열에 합류한 마다솜까지 다승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노승희나 마다솜이 우승을 차지할 경우 KLPGA투어 최초로 3승자가 5명이 탄생하는 대기록도 쓰여진다.

시즌 상금 10억 원을 돌파하는 또다른 선수가 탄생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롭다. 상금 810,847,436원을 모으며 상금 순위 8위에 올라 있는 배소현까지 시즌 상금 10억 원을 노려볼 수 있고, 경우에 따라 누적 상금 10억 원을 넘는 선수가 3명이 추가돼 7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

역대 우승자들이 다시 한번 본 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통산 20승의 대기록까지 1승만을 남겨 놓은 박민지(26,NH투자증권)는 2018시즌, 2022시즌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노리고, 개인 통산 첫 다승을 노리는 지한솔(28,동부건설)과 KLPGA투어 최다 출전 기록을 경신하며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안송이(34,KB금융그룹)는 본 대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메인 스폰서 대회에 참가하는 김재희(23,SK텔레콤)는 2024시즌 KLPGA투어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24시즌의 시작과 끝을 우승으로 장식할 수 있을지 관심사다. 은퇴를 선언한 이후 올해 처음으로 KLPGA투어에 출전하는 이보미(36)는 오랜만에 골프 팬들에게 플레이를 선보인다.

한편, 주최사는 최종전다운 푸짐한 특별상을 준비해 눈길을 끈다. 먼저, 우승자에게는 SK쉴더스의 스마트 홈 서비스인 ‘ADT 캡스홈’을 5년간 무상 제공한다. 또한, 1천만 원 상당의 ‘덕시아나 고급 침대’(12번 홀 홀인원 미 발생시)와 550만 원 상당의 ‘코지마 안마의자’도 우승자 부상으로 함께 주어진다. 2020시즌 ‘SK텔레콤 · ADT캡스 챔피언십 2020’에서 안송이가 기록한 7언더파 65타의 코스레코드를 경신한 선수에게는 현금 300만 원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홀인원 부상도 다양하다. 4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1천만 원 상당의 ‘뱅골프 아이언 세트’가 주어지고 7번 홀에는 8천만 원 상당의 ‘BMW 520i’ 차량이 내걸렸다. 12번 홀에는 1천만 원 상당의 ‘덕시아나 고급 침대’가, 17번 홀에는 550만 원 상당의 ‘코지마 안마의자’가 홀인원 부상으로 제공된다.

최종전답게 골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4번 홀에는 선수가 티 샷을 한 후 그린으로 올라가기 전에 팬들과 손뼉을 마주칠 수 있는 ‘하이파이브 존’이 마련됐고, 추첨을 통해 선정된 팬들이 선수와 함께 잔디를 밟으며 플레이를 감상할 수 있는 ‘인사이드 더 로프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SK텔레콤은 AI 하이라이트 기술을 통해 골프 팬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대회 중계영상을 기반으로 참가 선수별 하이라이트를 만들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A.골프(에이닷골프)로 제공해 시청자에게 또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대표 물리보안 브랜드 ADT 캡스는 21년간 무재해, 무사고 대회의 기록을 이어가기 위한 안전 캠페인을 펼친다. ADT캡스의 자사 전문 경호팀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선수들에게 별도의 호신술 강의를 진행한다. 갤러리를 위한 안전 수칙 안내와 AI 기반 자율주행 순찰로봇을 활용해 현장과 갤러리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주최사는 2016년부터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인 ‘행복버디기금’을 올해도 마련한다. 참가 선수들이 버디나 이글을 기록할 때마다 기금을 적립해 대한지체장애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SK텔레콤과 SK쉴더스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카카오VX, U+모바일tv, 에이닷을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KLPGT
홍보팀
강명윤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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