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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여성 복지 시설에 ‘제12회 E1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 전달

2024-12-11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제12회 E1 채리티 오픈’의 선수 기부금을 통해 마련된 약 1천3백여만 원을 여성 관련 사회복지시설 3곳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5월 열린 ‘제12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KLPGA와 친환경 에너지 기업 주식회사 E1(이하 E1)은 총 1억 1천8백여만 원(KLPGA 기부금 3천8백여만 원, E1 기부금 8천만 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KLPGA는 12월 11일(수), 이 중 약 1천3백여만 원 상당의 기금과 물품을 3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가정 밖 청소년 보호시설인 ‘서울시립 금천 여자단기 청소년쉼터’에는 약 3백3십만 원의 기금과 1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으며, 무주택 저소득 모자가정을 지원하는 ‘창신모자원’과 여성 노인 양로시설인 ‘성녀 루이제의 집’에는 각각 3백만 원의 기금과 1백5십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KLPGA는 “이번 자선기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나눔에 동참해 준 선수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KLPGA는 받은 사랑을 나누고 사회에 이바지할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18일(목), KLPGA와 E1은 자선기금 중 5천만 원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인 ‘굿네이버스’에 전달해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KLPGA는 채리티 기부 활동뿐만 아니라 골프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1990년부터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선수들의 버디 기록에 따라 기부금을 적립하는 ‘드림위드버디’ 등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KLPGT
홍보팀
송다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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