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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오픈 2025 1R] 박주영, 단독 선두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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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시즌 3번째 대회인 iM금융오픈에서 박주영 선수가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박주영은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 (파72·6천68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기존 코스 레코드를 1타 경신한 7언더파 65타를 쳤습니다.
쾌조의 출발을 보인 박주영은 2위 이소영(6언더파)에 1타 앞서 순위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10년 정규투어에 데뷔해 개인 통산 279번째 대회였던 2023년 10월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감격의 첫 승을 거뒀던 박주영은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통산 6승의 이소영이 박주영에 1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랐고, 최민경과 리슈잉이 5언더파 공동 3위에 자리했습니다.
고지우와 성유진, 방신실, 지한솔, 유지나, 김민주, 문정민, 황유민 등 8명이 4언더파 공동 5위에 포진했습니다.
지난주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우승자인 이예원과 지난달 시즌 개막전 챔피언 박보겸은 나란히 1언더파 공동 34위로 출발했습니다.
이번에 KLPGA 투어에 새롭게 선보이는 iM금융오픈은 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1억 8천만 원이 걸렸고, 오는 일요일(13일)까지 4라운드로 열립니다. / 기사 제공 - SBS 서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