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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 1R] 마다솜, 1R 7언더파 단독 선두
2025-04-18

지난 시즌 3승을 거두며 공동 다승왕에 오른 마다솜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갔습니다.
마다솜은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하며 7언더파 65타를 쳤습니다.
첫 홀인 10번 홀 버디로 산뜻하게 출발한 마다솜은 14번부터 16번 홀까지 3 연속 버디로 전반에만 네 타를 줄였고 후반에도 버디 3개를 더했습니다.
마다솜은 라운드를 마친 뒤 "그동안 유독 시즌 초반 대회에서 부진해 이를 열심히 분석했다"며 "시즌 초반에 떨어졌던 샷 감각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마다솜은 올 시즌 첫 승이자 개인 통산 5승에 도전합니다.
지난주 iM금융오픈 우승자인 김민주는 6언더파 66타로 2위에 자리했습니다.
그는 파4 4번 홀 132m 거리에서 두 번째 샷을 홀 안에 넣으며 이글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신인 서지은은 5언더파 67타로 박지영, 노승희, 정소이, 김민선, 최예림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최은우와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자 박보겸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18위를 기록했습니다. / 기사제공 - SBS 하성룡 기자